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코로나 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시대변화에 맞춰 온라인으로 각종 교양강좌를 제공하는 「군민배움터」를 10월부터 시범 운영 개시한다.

「군민 배움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오프라인 기반인 교육과정들이 운영 중단 또는 축소되어 군민들의 학습 욕구 충족의 기회가 줄어, 대안으로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학습과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을 하게 되었다.

올해는 시범 운영 첫해로, 평생교육 분야에서 그림책 콘서트, 중국어 회화, 한국수어 총 3개의 과정을 운영하며, 각 과정은 10차시로 구성, 주기적으로 업로드시킬 예정이다.

 2021년까지 시범 운영되는「군민배움터」는 고령군청 홈페이지 내 군민참여 메뉴에서 제공되며, PC, 모바일 모두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반복 수강이 가능하다.

 2021년에는 보건복지, 문화예술 등의 여러 분야에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도입된「군민배움터」가 군민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집합교육이 불가한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각종 강의를 시의적절하게 공급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배움의 연속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하여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배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