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 is a habitual gambler.

甲은 상습도박자이다.

He instigated 乙 without the habit of gambling.

그는 도박의 습벽 없는 乙을 교사하였다.

In other words, 甲 allowed 乙 to participate in gambling.

즉 甲은 乙을 도박에 가담하도록 하였다.

And 乙 accepted the proposal of 甲.

그리고 乙은 甲의 제안을 승낙하였다.

Accordingly, 乙 participated in gambling involving four people, including 丙.

이에 乙은 丙을 포함한 4명이 참여하고 있는 도박에 가담하였다.

Neighbors reported this to the police.

이를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였다.

Accordingly, judicial police officer P1, who was dispatched to the gambling 

scene, attempted to arrest the gambling criminal 丙 as a current criminal.

이에 도박 현장에 출동한 사법경찰관 P1이 도박을 하고 있던 丙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려고 하였다.

Then, 丙 swung the climbing knife he was carrying and inflicted 4 weeks injuries to P1.

그러자 丙은 휴대하고 있던 등산용 칼을 휘둘러 P1에게 전치 4주의 상해를 가하였다.

On the other hand, judicial police officer P2 prepared a report on the suspects'

 questioning paper.

한편 사법경찰관 P2는 甲과 乙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를 작성하였다.

By the way, in the report of the suspected questioning paper against 乙, a 

statement to the effect of confession is stated that the instigation of 甲 had him

 participated in gambling.

그런데, 乙에 대한 피의자신문조서에는 甲의 교사에 의해 도박에 가담하게 되었다는 자백 취지의 진술이 기재되어 있다.

Meanwhile, in the course of the investigation, 甲 appointed L as his lawyer.

한편 甲이 수사과정에서 L을 변호인으로 선임하였다.

He asked L for advice on how to get out of the habitual gambling charge.

그는 L에게 상습도박 혐의를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문을 구하였다.

Then, L sent an advisory opinion on this by e-mail.

그러자 L은 이에 대한 자문의견서를 甲에게 이메일로 송부하였다.

However, P2 legally confiscated the advisory opinion.

그런데, P2는 적법하게 그 자문의견서를 압수하였다.

The prosecuted 甲 and 乙 were subjected to a merger hearing.

기소된 甲과 乙이 병합심리를 받았다.

Then, 乙 immigrated abroad.

그러던 중 乙은 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If so, an instigation offender for habitual gambling is established for 甲.

그렇다면 甲에게는 상습도박죄의 교사범이 성립한다.

In addition, for 乙, the crime of simple gambling is established.

그리고 乙에게는 단순도박죄의 정범이 성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