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지난 29일 경주시최부자아카데미에서 '청년 희망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쇼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박정림 사회적경제협의회장을 비롯한 청년 기업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주낙영 시장은 토론 내내 경주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개인적인 고민부터 청년 정책과 경제 등의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대답하는 등 공감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경주시를 살리는 길"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 일자리 사업은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