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장애인예술단(단장 최영진)은 2020년 11월 5일 14시부터 2020 대구문화재단 활동 지원 연례 수행단체로 선정되어 대구문화재단, 대구광역시의 후원으로 세대 교감 콘서트 “얼쑤, 좋다! B-boying 한마당” 공연을 벌였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의 일대기를 표현 한 공연으로서, 사람으로 태어나 거치게 되는 생애 과정을 국악과 스트립 댄스 등 다양한 퓨전 공연으로 구성하여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공유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공연은 사물놀이와 스트립 댄스, 판굿과 스트립 댄스, 대북과 모듬북, 난타, 전통 민속춤, 민요 등 다양한 앙상블로 짜져 한 분야의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층의 관객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늦가을의 정취를 선보였다.

한편, 본 공연은 대구시의 방역지침에 의거 230석 중 107석만 오픈하였으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한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에 작은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