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수출 계약 기념촬영

김치의 참맛 진수를 보여주는 곡성군 옥과면 소재 ‘옥과 맛있는 김치’가 미국 수출 길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미국수출은 5년간 250만 달러 규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김권태 옥과 맛있는 김치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미국 총판을 맡게 된 신상곤 울다리USA 대표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출에 나서게 됐다.

김 권태 대표는 “미국수출 계약체결은 26일 했지만 수출은 지난 9일부터 배추김치, 총각김치, 백김치 6,560㎏ 3개 품목을 선적했다. 앞으로 묵은지, 깍두기, 파김치 등 다양한 김치류 품목을 확대해 수출할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국시장 판매망을 갖고 있는 울타리USA(대표 신상곤) 회사는 2006년 미국에서 설립돼 본사를 두고 한국에는 경북 영주시에 지사를 두고 우리나라 우수 농산물을 미국 전역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유통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