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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의 생각이 머물 때(174) - 사랑하는 막내에게
2021년 05월 29일 (토) 10:54:20 최상철 부장 hd-gumdo-ss@hanmail.net
   

- 사랑하는 막내에게 -

 

내 사랑하는 막내가 힘에 겨울 때

오고 가는 사람들 속에서 관계의 회복을 통해 주체적 삶의 역량을 키워온 나를 되돌아보게 된다.

그것은 고통을 이겨내는 지혜와 시간을 기다릴 줄 아는 여유가 아닐까?

상처가 생기면 스스로 아물게 하며 다져가는 자기만의 치유법을 알고 있으면 이겨내기가 수월할 수 있단다. 

체념이 두려울 때도 있지만 가만히 명상에 잠겨 자기를 성찰하고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아주 중요하단다.

때론 힘에 겹기도 하고 때론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는 인생이 경기라면 살아가는 방식에 있어 득점의 기회를 얼마나 획득하느냐에 달려 있다 싶어져... 

아빤 울트라마라톤 100km 도전에서 무릎 부상과 저체온의 불안전한 상태에서 비는 억수같이 쏟아져 내리는데 밤을 새워 17시간을 달려 보았단다. 물론 포기할 수도 있었겠지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이 최선을 다하는 자신과의 약속을 해 보았다.

견디어낼 수 있을까? 부상당해 영원히 뛰지 못하진 않을까?

정신과 육체의 고통과 사투를 벌이며 죽을힘을 다해 뛰었지

내가 할 수 있는 그 무엇인가에 열정을 다한다면 못할 게 없다 싶어진다는 진리 같은 생각은 아주 중요한 몫을 하기에 그냥 지나치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머리에 가득 넣어 되새김하곤 했단다.

그래, 그림을 그렸다면 작가의 명칭을 따야 했고

검도를 했다면 고수가 되어야 했었고 지난 시간은 참으로

소중하고 가슴에 보듬어도 끝이 없을 만큼 아꼈지

아마 버킷리스트에 희망을 가지려는 아빠의 소망인 것 같아

나중에 자서전을 쓸 계획에 얘깃거리가 많아져 마음만은 부자이다 싶어

앞으론 예니가 혼자의 힘으로 의지와 싸울 거고

어떤 중요한 일도 결정할 때마다 지혜와 현명한 저울질도 할 기회가 점점 더 많아질 거야

그때마다 신중하고 때론 냉정하게 판단하여 결정하길 바래

착하고 이해심 많은 나의 딸 예니가 있어 아빤 참으로 행복해

아빠의 심장에서 느껴지는 예니의 따뜻한 온기와 활기차게 용솟음치는 이 역동을 느끼며

이 세상보다 더 크게 사랑해

 

-친구 같은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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