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란 카츠 기자 간담회 녹취 정리
일시: 2007년 3월 19일 (월) 14시 30분
장소: 세종문화회관 1층 벨라지오 컨퍼런스룸
사회자(이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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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기억력으로 500자리 숫자를 외워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두뇌 계발 전문가 에란 카츠 씨의 책 『천재가 된 제롬』 출간 기념 기자 간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저자이신 에란 카츠 씨를 소개합니다.
에란 카츠(이하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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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에란 카츠이며, 기네스북의 기억력 부문 세계기록 소유자입니다. 500자 단어를 한 번 듣고 외워서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 기록을 세운 건 물론 뜻깊은 일이긴 하지만,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뇌를 사용하는 능력과 기억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제가 이 책 『천재가 된 제롬』을 쓴 이유도 바로 유태인 식 기억력 증진법을 알리기 위해서인데요. 이 책을 쓴 계기는 몇 년 전 미국 강연에서 만난 카우보이였습니다.
제가 오클라호마 시티의 한 호텔에서 강연장에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문이 열리자 카우보이 모자에 카우보이 부츠를 신은 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그는 제 가슴의 명찰을 보고 제가 강연자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두 사람이 모두 알고 있는 이스라엘에 관한 것, 곧 예루살렘에 관해 얘기하기 시작했죠.
강연 내용에 관해서도 얘기했고요.
엘리가 1층에 닿자 그 남자는 저에게 강의가 성공적일 거라고 말했습니다.
"유태인들은 똑똑하니까 당신 강의도 잘될 것"이라나요.
그 일을 계기로 저는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유태인이 똑똑하다는 말이 사실일까?" 이 궁금증을 풀고 싶었거든요.
사람들은 항상 '유태인=똑똑하다'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통계를 보면 옳은 이야기입니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40퍼센트가 유태인이거든요. 전 세게 유태인은 천오백만 명밖에 안되는데 말이죠.
이건 세계 인구의 0.25퍼센트밖에 되지 않는 적은 숫자입니다.
유태인의 역사는 슬픔으로 가득합니다. 그들은 고향에서 추방당했고, 박해받기도 했고, 홀로코스트를 겪고 살아남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초월적인 지적 능력을 키움으로써 이를 곧 생존의 기술로 삼았던 것입니다.
『천재가 된 제롬』은 유태인들이 그들의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두뇌 능력 계발법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 사람 모두가 이 책에 소개된 유태인의 두뇌 계발 원리를 사용하여 성공을 거두기를 바랍니다.
책 제목의 제롬은 주인공의 이름입니다. 그는 2년 안에 5천만 달러를 모으는 것, 또 경영학 박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저와 함께 노력했습니다. 유태인의 두뇌 계발 비법을 이용해서 말이죠.
그 비밀은 이 책을 읽으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책의 절반은 픽션이고 절반은 논픽션입니다. 두뇌 계발 비법 좀 더 효과적으로, 재미있게 알 수 있지요.
책 소개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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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받겠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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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자리 숫자를 한번 듣고 외우신다고 했는데요, 비결을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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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 이 책에 소개되어 있고요.
그 일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할 수 없다’라는 선입관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의 정신에 한계를 정하기 때문이죠.
저는 어제 한국 두뇌과학협회 강연에서 사오십 자리로 된 숫자를 보드에 적어 두고 처음부터 끝까지 외워서 말하는 시범을 보였습니다. 그곳에 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놀라워 했는데, 자신들은 할 수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고, 오직 한두 가지뿐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 자리 숫자를 외울 때 ‘기마트리아(Gimatria)’라고 하는 유태인 고유의 기억력 비법을 사용합니다.
이 방법은 실제 숫자 대신 글자를 기억하는 겁니다.
먼저 숫자 하나당 글자 한 자를 대입합니다. 그리고 이걸로 단어를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40개 숫자는 20개 단어가 되죠. 20개 단어는 40개 숫자보다는 훨씬 외우기가 쉽습니다.
이 방법은 생일, 전화번호, 일련번호 같은 걸 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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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태인뿐 아니라 한국인도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데요. 기억력과 교육열은 상관관계가 있습니까?
2. 본인의 기억술을 자녀에게도 전수하셨습니까? 효과가 있던가요?
3. 기네스 기록은 언제 세우셨는지요? 학생이나 젊은 사람뿐 아니라 나이 든 사람도 기억력이나 두뇌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나요?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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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교육과 지적 능력 사이에는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한국인의 교육열이 매우 높다는 사실은 저도 익히 들은 바 있습니다.
유태의 유명한 랍비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교육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무지의 고통을 겪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이죠.
결국,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없이는 살 수 있어도 교육 없이는 살 수 없는 것입니다. 더 배울수록 우리의 두뇌는 더욱 발달합니다. 지적 능력이 활발해지는 거죠. 일례로, 알츠하이머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뇌를 촉진시키는 활동, 곧 십자말풀이나 카드게임, 스도쿠 같은 것들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런 활동은 두뇌의 세포과 뉴런을 자극하여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낮춰 줍니다.
2. 저는 딸이 둘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 모든 아빠들과 마찬가지로 딸들이 말을 듣지 않아서 고민입니다.(웃음) 아직 어려서 그러는 거겠죠. 나중에 고등학교에 들어가 시험을 보고 그러면 아마도 제 말을 들을 겁니다.
3. 저는 1998년에 기네스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나이에 관해 말씀드리면, 두뇌 계발에 늦은 때란 없습니다. 제 세미나에 참가한 사람들을 보면 오륙십대에 두뇌 계발을 시작한 사람들도 놀라운 효과를 보입니다. 이 책에 소개한 기법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말이지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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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식 두뇌 계발법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나요? 특히 수험생이 이용할 만한 비결이 있다면 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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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원리는 상상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 비결을 말씀드리자면, 일이나 공부 같은, 두뇌를 사용하는 활동을 익숙치 않은 낯선 곳에서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러 불편한 곳에 가서 해보는 거죠.
우리의 두뇌는 편안함을 느끼면 일을 할 생각이 없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일부러 낯설고 불편한 곳을 찾아가면 오히려 일이 더 잘되는 겁니다.
예를 들면, 여행 중에 낯선 곳에 가면 감각이 예민하게 깨어나는 느낌을 받죠. 우리 몸의 생존 감각이 민감해지는 것입니다. 기억도 잘하고 집중도 잘하게 되죠.
그러므로 학생들도 도서관이나 공부방 같은 익숙한 곳이 아니라 두뇌를 자극할 만한 새로운 장소를 찾아 책을 펼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에는 예시바라고 하는 유태인식 종교학교가 있는데, 이곳의 학생들은 공부하다가 지루해지면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일어서서 책을 펼치고, 책의 내용이 지루하더라도 일부러 ‘이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우기면서 다른 학생들과 논쟁을 벌입니다.
그리고 교사에게 질문을 던지지요. 책을 읽고 이게 옳은지 틀린지, 이걸 더 낫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관해 교사나 다른 학생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천 년 전에 씌어진 유태 민족의 책을 보면 ‘몸을 움직이면 정신이 더 기억을 잘 한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 몸을 앞뒤로 흔들면서 공부를 하면 기억이 더 잘 됩니다. 몸을 흔들면 두뇌에 산소공급이 활발해져서 두뇌 활동이 활발해지거든요. 천 년 전 이야기가 현대에 와서 과학적으로 증명된 경우이지요.
공원에서 산책을 할 때에도 걷다 보면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던가요? 이것도 몸이 움직이면서 두뇌가 생각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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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숫자 외우기 비결을 좀 더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2. 단기 기억력은 좋은데 장기 기억력이 나빠서 고민하는 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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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그냥 시범을 보여 드리죠.
단어 20개를 적어 보겠습니다. 뭐든지 말씀해 주세요.
카메라camera, 커피coffee, 병원hospital, 농구basketball, 능력ability, 랩탑 컴퓨터laptop computer, 셔츠shirt, 침대bed, 개dog, 유리glass, 보드board, 편지letter, 1월January, 악어alligator, 의자chair, 부사장Vice President, 인터뷰intervies, 개혁innovation, 연필pencil, 케이크cake.
제가 번호를 말하면 통역사 분이 단어를 말해 주세요.
시작하죠. 1번, 2번, .... 20번.
17번 인터뷰
14번 악어
9번 개
4번 농구
끝에서부터 처음으로 거꾸로 말씀드리죠.
케익, 연필, 개혁, 인터뷰, 부사장, ...... 랩탑, 능력, 농구, 병원, 커피,....마지막은, 모르겠네요.
(일동 감탄)
전 천재가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특별한 능력도 없고요. 이 책을 읽고 거기 소개된 테크닉을 사용하면 가능합니다.
단기 기억력과 장기 기억력 사이의 차이는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장기 기억력은 키워드와 관련지어 기억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빌은 빌 클린턴과 연관시키는 식으로, 대상에 의미를 담아 기억하면 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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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아이큐를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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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이큐랑은 상관없는 능력입니다.(웃음)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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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에 ‘대머리 중에 거지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요.(웃음) 카츠 선생 본인도 이마가 꽤 넓으신데...
이마 면적이나 머리 크기가 기억력과 관계가 있습니까?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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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멍청한 대머리를 여럿 알고 있습니다.(웃음) 그런 건 심리적 요인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대머리나 안경 쓴 사람이 똑똑하다는 것 말입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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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까 하신 단어 외우기의 비결을 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2. 제롬은 실존 인물인가요? 그렇다면 어떤 사람인지 알려 주시겠습니까?
3. 책에 소개된 원리들을 좀 자세히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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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숫자 외우는 비결과 같습니다. 이 경우에는 단어 앞에 숫자가 붙어 있었기 대문에 그것과 결합하여 쉽게 연상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숫자12를 항상 금속(metal)과 묶어서 생각합니다. 12를 들으면 금속이 떠오르는 식이죠. 12번의 단어 ‘편지’를 들으면 금속 봉투 안의 편지(letter in a metal)를 연상하여 기억해 둡니다. 그러니까 옛것과 새 것을 한데 결합해서 연상하는 것이죠.
2. 밝힐 수 없습니다.
3. 3년 동안 조사하여 유태인 사회에 전해 내려오는 것들 중 가장 흥미로운 방법들만 모았습니다. 수천 년 동안 전해 온 비결들이죠.
책에는 가장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것들만 가려 넣었습니다. 독자들은 책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방법들을 함께 배우게 될 겁니다.
이 책은 출간되는 나라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20주 동안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기도 했고, 두 명의 수상도 이 책을 읽었지요. 그중 많은 분들이 이 책에서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향후 한국에서 받게 될 인세의 10퍼센트를 한국두뇌과학협회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교육 관련 비영리 단체에 인세를 기부했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입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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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계기로 두뇌 계발에 뜻을 두게 되셨는지요? 부모님의 영향인가요?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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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께선 설교는 별로 안 하셨습니다. 전 이 기억술을 학교에서 사용하려고 배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기술들은 절반의 시간에 두 배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니까 솔직히 말하면, 노는 시간을 줄이지 않고 공부도 잘하고 싶었던 거죠.
어머니께서 기억술에 관한 책을 한 권 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 기억술은 그리스로마 시대 때 이미 만들어진 것인데, 그 시절 유태인들은 랩탑이나 PDA 같은 게 없어서 기억력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기억술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문명의 이기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고, 두뇌를 계발하는 일을 소홀히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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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씀하신 ‘12=금속’ 같은 팁을 한두 개 더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만?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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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는 항상 면도날(razor)입니다. 방금 전에 했던 시범에서는 악어와 면도날을 결합해서 면도하는 악어의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2는 노아의 방주(Noah's Ark)입니다. 동물들이 항상 짝을 지어 타고 있으므로, 동물들이 홍수를 피하며 커피(2번)를 마시는 모습을 상상하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시스템을 만들면 누구나 할 수 있죠.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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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자리 숫자 외우는 데 걸린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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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기록이란 게 별 거 아닙니다. 그냥 자기가 뭔가 별난 걸 할 수 있다 싶으면, 변호사와 참관인을 데려다 놓고 기록을 세워서 협회에 제출하면 됩니다. 전 30분에서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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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상상력에 관해 한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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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관련하여 책에는 두 가지 예가 나와 있는데, 또다른 예를 들자면...
기본적으로, 유태인들은 ‘보이지 않는 신’이라는 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유태인들 상상력의 기본이죠. 다른 민족들은 신의 우상을 숭배하고 섬기더 3천 년 전에 유태인들은 이미 보이지 않는 초자연적인 존재, 만질 수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초월적인 존재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상력은 곧 힘이죠. 불가능한 것도 상상을 통해 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비논리적인 것도 상상력의 도움으로 논리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중세에 누군가가 ‘언젠가 우린 달에 갈 수 있을 거야’라고 얘기했다면 당시에는 비논리적이었겠죠.
그땐 불가능한 일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기술의 진보 덕분에 현대에는 사람이 달에 갈 수 있게 되었죠.
많은 유태인들은 혁명가였습니다. 그들은 현실을 바꾸고 싶어했습니다.
여러분도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상상의 힘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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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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