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회, 2022년 자체사업비 마련 위한 옥수수 파종 / 사진=영암군 제공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노명환, 민간위원장 전철희)는 12일 서호면사무소 옆 군유지에서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파종 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작업은 2022년 자체사업비 마련을 위한 군유지 활용 농사의 일환으로, 위원들이 옥수수 모종, 퇴비 등 농사 준비부터 수확, 판매까지 책임지고 있으며, 농사 수익금 전체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전철희 민간위원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옥수수 농사 준비 작업부터 파종까지 며칠간 적극 협조하여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공동체를 위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부터 마련한 자체사업비 350만 원은 올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꾸러미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