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나눔이동세탁사업, 지난 19일 금정면 용흥마을에서 독거노인 등 대상 가정 이불 세탁 봉사서비스 실시 / 사진=영암군 제공

금정면은, "찾아가는 나눔이동세탁 봉사서비스"가 지난 19일 관내 용흥 3리 마을에서 실시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눔이동세탁은 세탁이 어려운 지역에 이동 세탁 차량을 지원해 혼자서 하 기 힘든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부피가 큰 빨래를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용천마을에서 진행된 세탁 차량 봉사는 홀로 계신 대상가정의 겨우내 묵은 때가 끼여 있는 이불 30여 채를 마을 봉사자 3명과 함께 수거해 깨끗이 세탁 및 건조시켜 새것처럼 보송한 이불을 돌려드려 지역 나눔 봉사 실천에 앞장섰다.

금정면 면장은 “깨끗하고 뽀송해진 이불을 받아들고 돌아가는 어르신의 밝은 웃음에 제 마음이 다 뿌듯해진다. 앞으로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