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호면사무소 공직자 및 군 공직자들의 농가 일손돕기 작업 모습 / 사진=영암군 제공

서호면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30일, 영암군청 주민복지과 25명의 직원들과 함께 관내 복숭아 과수재배 농가의 봉지씌우기 작업과 마늘 재배농가의 마늘수확 작업 일손을 도왔다.

농가들은 “영농기철 일손을 구하는 데 너무 어려움이 있어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직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노명환 서호면장은 “비록 공무원들이 농사일이 숙달돼 있지는 않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며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