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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이젠 뿌려만 주세요" |
| 축산물 취급업소 살균ㆍ소독제 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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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은 식중독예방과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축산물 취급업소에 살균소독제를 보급한다.
이달 22일부터 5월까지 관내 축산물 취급 식육판매업, 식육부산물 전문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215개 전 업소에 식품첨가물 살균소독제인 FoodSAF 발포정을 보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로 영국에서 수입된 FoodSAF 발포정은 부산 APEC 정상회의 때 효과가 입증되었다. 사용방법은 물에 용해시켜 칼·도마·육절기·골절기 등에 스프레이로 분사·발포하면 된다. 더욱이 축산물에 영향을 주지 않고 살모넬라균 등 유해성 미생물을 살균·소독할 수 있다.
또한 FoodSAF 발포정 보급시 공무원과 축산물명예감시원이 함께 업소 위생지도도 실시한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보급하는 살균·소독제는 축산물 취급에 대한 위생불감증이 심각하다고 판단되어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에서는 선두적으로 보급하게 되었으며, 향후 필요시 업소가 구매 사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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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