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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과감한 발탁인사 단행…공직사회 대변혁 예고
-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최하위자라도 승진 가능
2022년 07월 18일 (월) 12:13:41 배전무 편집부장 marsellie@daum.net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혁신 행보가 가속화하고 있다. 대구시 공무원들의 과감한 발탁인사 등 '일 잘하는 공무원'상 정립과 함께 공직사회의 대변혁을 예고됐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 조직 내에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능력과 성과만 있다면 승진 후보자 명부 순위 최하위자라도 과감히 발탁 승진하는 '일 잘하면 승진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대구시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 내정자 447명을 발표하면서다.

민선8기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등의 승진심사 요인에 따른 이번 인사에서 5급 78명, 6급 89명, 7급 이하 280명을 승진 내정했다.

인사결과 그동안 8%대에 머무르고 있던 행정5급 발탁승진 비율을 두 배 이상인 18%로 확대한 것은 공직사회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는 평가다.

더 이상 구태 답습하며 일하지 않는 공직자는 결코 생존할 수 없다는 홍준표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인사라는 분위기다.

아울러 이번 승진심사에서는 교통국과 복지국 등 소외되고 힘들고 일 많은 부서에서 묵묵히 일해 온 기피·격무부서 소속 공무원들을 승진후보자명부 단 배수 밖이라도 과감히 발탁했다.

또 5급 승진내정자의 30% 이상을 농업·수의·보건·지적·방송통신 등 소수직렬에 안배하는 등 균형인사 실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다.

권오상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조직의 안전성과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일하는 공무원, 성과를 창출하는 공무원은 과감히 발탁해 발탁승진 비율을 30%까지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직무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의 특별승진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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