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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의 사색(思色) 257
2023년 01월 16일 (월) 20:16:20 최상철 부장 hd-gumdo-ss@hanmail.net
   

- Kiss & Say goodbye -

 

나에겐 잊을 수 없고 지울 수 없는 감성적인 애절한 노래가 있다

“맨하탄스 Kiss & Say goodbye”이다

 

동성로 해바라기클럽-찬란한 조명등 아래 주문한 솔잎향의 드라이진과

조명등이 자태를 뽐내며 우리를 하나 되게 해 준 이별의 노래이다

생음악의 연주와 노래가 가슴깊이 와 닿지만 무엇보다 내레이션의

굵직한 톤의 목소리와 가사가 멋지다

 

(떨려오는 너의 입술에

마지막 키스를 했지만

잘 가라는 너의 인사에

눈물이 그렁해져 하늘만 보네

절대 내가 울면 안 돼 약한 모습 보이면 안 돼

이게 마지막인 거야 모질게 뒤돌아 울지 마 꾹 참아

울지 않아 절대로 나 내 앞에 너 없어도 두렵지 않아

울지 않아 절대로 안 울어

지금 안 보내면 다신 널 못 보내

흔들리는 너의 눈 속에

힘없는 내 얼굴이 보여

잘 가라는 너의 그 말에

가슴이 철렁해져 고개를 떨구네

절대 내가 울면 안 돼 이런 모습 보이면 안 돼

너를 사랑했던 나는 멋있게 뒤돌아 갈 거야 널 떠나

울지 않아 절대로 나 내 앞에 너 없어도 두렵지 않아

울지 않아 절대로 안 울어

널 보내는 내가 약해지면 절대 안 되니까

눈물이 나 자꾸 만나 참아냈던 눈물이 터질 것 같아

울지 않아 절대로 안 울어

지금 안 보내면 다신 널 못 보내)

 

내용은 삼각관계의 사랑이야기인데 전달되는 음악의 이미지는

사랑이상의 공감을 던져준다

 

특히나 내레이션 부분에서

"I won't be able to see you anymore"

(난 더 이상 당신을 볼 수 없을 거야)

 

알게 된 사랑을 잊으려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 살을 여미듯 스며든다

야간의 해바라기는 둘만의 블루스에 그야말로 환상의 분위기가 압도적이다

이별이라곤 생각도 상상도 못 해본 우리는 두 손에 마주한 리듬과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영혼이 교감된 채 머나먼 나라에 와있다

 

사람은 만나면 언젠가 헤어지겠지만 40여 년 전의 희미한 추억의 그림자는 내 어깨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흔적을 남긴다

또다시 나에게 그때처럼 따뜻한 봄날이 오려나?...

저 멀리 흩어진 구름에게 회상하고 가슴에 아련히

그대 그리움에게 편지를 쓴다

 

그대를 만나 참 행복했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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