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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인조축구전용구장 조명시설 2면 설치, |
| 축구발전에 한 몫, 야간 훈련 및 경기 등 시너지 효과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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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슬체육공원 축구전용인조잔디구장 2면에 조명시설이 마련돼 야간에도 축구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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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한 낮 무더위 때문에 축구 연습을 할 수 없었던 관내 축구동호회 팀들이 대낮처럼 밝은 조명시설 아래 모처럼 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 |
해남군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축구전용구장 2면에 4억원을 들여 설치한 조명시설6기는
평균조도가 500룩스 이상으로 독서도 가능할 정도로 밝다.
따라서 야간경기나 훈련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어 해남군은 더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조잔디구장 조명시설은 앞으로 개최될 전국규모의 축구대회 유치에도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생활체육으로 발전되가고 있는 축구는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진 가운데 관내 축구동호인들이 제일반기고 있다.
축구동호회 관계자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축구를 즐길 수 없는 동호인들에게 시간에 제약 없이 야간에도 축구를 할 수 있게 돼 해남의 생활축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축구장 조명탑을 설치해 야간에도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 각종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 명품고장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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