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보험은 질병이나 상해에 따른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으로, 발생한 의료비 
중 일부를 지급해주는 상품이다. 완벽한 병원비를 보상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가입
금 한도 내에서 본인 부담금을 제외한 부분을 보상해준다. 현 시점에서 가입 가능한 
4세대 실비보험의 본인 부담금은 2~30%로 설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시민은 
의무적으로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해 병원비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추가적인 보장
을 위해 실비보험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국민건강보험의 급여 항목은 진료비를 보장하는 의료 항목이다. 그러나 모든 진료비
를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도 존재하며, 이 부분은 개인이 전액 부담해야 하므로
의료비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이런 비급여 부분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시민
들이 실비보험을 고려하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가 있어 참고하면 좋다.

4세대 실비보험은 급여와 비급여 부분이 주 계약과 특약으로 분리된 상품 구조를 가
지고 있다. 이는 3세대와 가장 큰 차이점이며, 본인 부담금도 변화하였다. 3세대에서
는 급여 부분 본인 부담금이 1~20%, 비급여 부분은 20%, 특약 부분은 30%였지만, 4세
대에서는 급여 부분과 비급여 부분이 각각 20%, 30%로 통일되었다.

통원 복지 금액의 변경도 일어났으며, 비급여 부분에서 3만 원이 제외된다. 또한, 재
가입 주기가 15년에서 5년으로 줄어들었다. 급여 항목의 보장 범위가 확대되고 비급
여 항목의 보장 범위가 축소된 것도 4세대 실비보험의 변화된 부분이다. 이 외에도 
보험료 차등제가 도입되는 등, 4세대 실비보험의 주요 특징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4세대 실비보험에서 도입된 비급여 보험료 차등제는 가입자 간 보험료 부담의 공정성
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비급여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달리 적용한다. 전년
도의 비급여 지급 보험금을 기준으로 5개 등급으로 나누어 보험료를 할인하거나 부과
하며, 최대 4배까지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각 등급별 지급액은 0원, 100만 원 미만,
100만 원 이상 150만 원 미만, 15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 300만 원 이상으로 분
류된다.

4세대에서는 비급여 항목의 보장 범위가 줄어들었으며, 도수치료, 영양제, 비타민 주
사 등이 포함된다. 도수치료는 3세대에서는 연간 최대 50회까지 보장하였지만, 4세대
에서는 10회마다 질병 개선 효과를 확인해야 연간 최대 50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비급여 영양제와 비타민 주사는 3세대에서는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투여하면 
실비 보장이 가능했으나, 4세대에서는 약사법에 의한 허가 항목이나 신고된 항목에 
한해 보장이 가능하다.

급여 범위의 확대가 이루어진 4세대 실비보험에서는 습관성 유산, 불임, 인공수정 관
련 합병증 등 불임 관련 질환, 선천성 뇌질환, 피부질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불임 
관련 질환의 경우, 보험 가입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후부터 급여로 인정되며, 본인
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이 보장된다. 선천성 뇌질환은 태아 상태에서 가입된 보험에 
한해서 급여로 보장되고, 피부질환은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만 급여로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비급여 항목의 보장 범위는 줄어들어 도수치료, 영양제, 비타민 주사
등이 제외되었다.

보험료 차등제에 의한 할인율은 대략 5%로 한정되어 있지만, 3세대에서 적용되던 무
사고 할인제도와 병행 적용이 가능하므로 최대 15%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러한 혜택을 고려하면 4세대 실비보험으로의 전환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환
을 생각하거나 새로 가입을 원하는 사람들은 실비보험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이용해 각 상품별 예상 보험료를 세부적으로 비교하고 
도수치료실비보험, 비급여실비보험, 한의원 실비 계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