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토·일요일 4일간 경북도 바로마켓에서 추석맞이 '경북 귀농·귀촌 유치 활동 및 농산물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경북도 바로마켓은 대구 북구 구리로에 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토, 일요일에 항상 열리고 있다.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귀농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해 시중가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귀농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은 귀농·귀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행사 기간에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농산물을 구입하거나 귀농·귀촌 상담을 받은 도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이 추석을 맞아 행사장을 찾는 도시민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