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 이동일 회장(중간)과 협회 중국 총본부 주영강 회장(왼쪽) 강씨예술학교 강장승 교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후 기념촬영.

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와 중국 산동성 치박서화학교(강씨예술학교)는 지난 21일 양 단체 발전과 상호교류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류업무 협약식은 중국 산동성 치박시에 위치한 강씨예술학교 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 이동일 회장과 협회 중국총본부 주영강 회장, 강씨예술학교 강장승 교장을 비롯한 양 단체 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와 중국 치박강씨예술학교는 양국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교육과 과학기술, 체육, 청소년 상호방문 등의 협력을 촉진하고 양 단체간 교류 등을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양측은 매년 정기적으로 양국 교장 세미나 회의와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한 청소년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상호 방문시 관련 업무에 대해 협조키로 합의했다.

▲ 중국 치박서화학교(강씨예술학교) 강장승 교장이 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 이동일 회장과 협회 중국 총본부 주영강 회장 등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그동안의 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협회 이동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중단되었던 한중 양국간 청소년 문화예술분야 교류가 새롭게 다가서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됐다”며 “치박강씨예술학교와의 긍정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하며, 상생하는 관계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장승 교장은 “한국 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와의 뜻깊은 업무협약을 축하하며, 향후 양 단체가 적극적인 상호 교류 활동과 중요성을 공감하고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며 “이러한 협약을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폭넓은 교류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식을 총괄 기획한 협회 중국 총본부 주영강 회장은 “양 단체가 가진 이번 교류협약은 2024년 상반기중에 치박강씨예술학교 지도부 등의 한국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류가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