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올해 3회째 열리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도내 축제장과 다중집합장소 등을 방문해 F1대회에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치중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에 열린 영암왕인문화축제장과 5월부터 개최된 여수세계박람회장, 장흥정남진물축제장, 강진청자축제장 등을 순회하며 모든 정성을 쏟아 붓고 있다.

영암군은 삼호면에서 올 10월에 개최될 "제3회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도내 각 축제장마다 순회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여수국제해양엑스포박람회장에서 마련된 홍보부스)

또 군주요 도로변에 설치돼 있는 F1홍보깃발과 태극기, 군기 등 가로기 정비와 환경 청결활동은 물론 영암F1지원협의회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우리 지역에서 국제스포츠 행사가 개최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전라남도와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범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2012 영암F1대회가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