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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우 공급과잉 막고 고급육 생산 확대
- 감축·개량으로 소값 안정화 추진
2024년 02월 13일 (화) 12:22:16 박병삼 논설위원 겸 대기자 willbr@hanmail.net
   

경북도는 최근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사육농가를 위해 한우두수 감축과 고급육 생산확대 등 한우가격 안정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한우 산지가격은 수소(거세)600kg기준 2020년 763만원에서 2021년 819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754만원, 지난해 669만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암송아지(6~7개월) 산지가격도 2020년 344만원에서 2021년 363만원으로 상승한 후 2022년 274만원, 지난해 224만원으로 하락세가 장기화 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사료값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생산비가 농가수취가격 보다 높아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 가격하락의 주요원인으로 한우도축물량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을 꼽고 있다. 향후 적정한 수급관리가 이뤄질 경우 소 값도 안정화 된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적정 사육두수 유지 관리를 위해 2022년부터 자체예산을 편성해 암소 조기 도축출하 시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를 지원 받아 암소 송아지 생산 억제와 비육 사양을 위한 난소결찰비용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육규모 감축에 따른 농가 손실 방지와 소득 향상을 위해 한우 유전능력 분석, 수정란 이식 등 품종개량과 고급육 생산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 사료구매자금과 사료첨가제 지원, 조사료 생산 확대 등 농가 경영비 경감을 위한 대책도 추진 중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한우 수급 관리와 고급육 생산 확대에 과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한우사육두수는 2023년 4분기 75만두로 전년 동기 대비 4.4%, 2023년 12월 가임암소두수는 33만 7000두로 전년대비 0.9% 각각 감소했다.

특히 경북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2022년 79.0%, 2023년 77.8%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해 국내 한우 고급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분석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산지가격 하락과 축산물 생산비 증가, 축산환경규제 변화 등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경북 농업 대전환으로 농가 경영난 해소와 지역 한우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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