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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환경 비전’을 청정 제주서 밝힌다
9월 6~15일 ‘환경올림픽’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2012년 09월 08일 (토) 15:08:33 박훈영 기자 phy3623@ikoreanews.com
청중과 함께하는 세계리더스대화도 처음 열려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가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세계의 민·관 환경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 정책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동북아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총회는 역대 최다 발의안 제출을 기록했으며, 총회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세계리더스대화’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귀포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제주 일원에서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개막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가 9월 6일 오후 4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마라톤 일정을 시작한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자연보전 분야 최대 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환경회의다. 이번 총회에는 1백80개국의 1천1백여 개 단체, 1만여 명이 참가해 전 지구 차원의 환경정책을 논의하고 환경 비전을 모색한다.

IUCN은 1948년에 창설된 국가, 정부기관 및 비정부기구(NGO)의 연합체 형태로 발전한 환경단체로 현재 국가회원(91개), 정부기관(1백23개), 비정부기구(9백67개) 및 협력기관(43개) 등 총 1천2백24개 회원이 가입해 있다.

기후변화 등 5개 주제로 4백50여 이벤트

이번 총회는 ‘자연의 회복력(Resilient Nature)’이라는 주제와 ‘Nature+(자연 및 이와 관련 다양한 이슈로의 확장)’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며, 동북아에서는 우리나라(제주도)가 최초의 개최국이 되어 열리는 총회이기도 하다.

이번 총회에는 역대 총회 사상 가장 많은 1백76개의 발의안이 제출됐다. 이들 발의안은 IUCN 회원들의 투표에 의해 안건 채택이 결정되며, 향후 국제환경 정책과 논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녹색성장’, ‘황사피해 저감’, ‘공유재산 보전’ 등 20여 건의 발의안을 제출해 놓았다.

총회의 주요 프로그램인 세계자연보전포럼은 ▲기후변화 ▲식량안보 ▲발전 ▲사람 ▲생물다양성 등 총 5개 대주제로 진행되며, 환경 관련 워크숍, 지식카페, 전시 등 4백50여 건의 다양한 포럼 이벤트가 열린다.

인터넷 생중계·일반인도 참가신청 가능

이번 총회에서는 역대 총회 사상 처음으로 ‘세계리더스대화(World Leaders Dialogues)’가 개최된다. 세계리더스대화는 국제사회에서 환경 논의를 주도하는 세계 유명지도자와 전문가 30여 명이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5가지의 핵심적인 지구촌 환경문제에 대해 청중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총회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계리더스대화에서 중요하게 논의될 5가지 핵심 주제는 ▲기후(Nature+ Climate, 9월 6일) ▲식량(Nature+ Food Security, 9월 7일) ▲경제(Nature+ Development, 9월 9일) ▲인간(Nature+People and Governance, 9월 10일) ▲생명(Nature+ Life, 9월 11일) 등이다.

이번 대화에는 국제사회에서 환경 분야의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국제환경기구 대표들로 아킴 슈타이너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럭 낙가자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 브라리오 페레아 드 수자 디아스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 등 ‘세계 3대 환경협약’의 사무총장들이 참석한다.

외국 정부의 고위급 인사로는 바라트 자그데오 가이아나 전 대통령, 리온포 킨장 도르지 부탄 전 총리 등이 패널로 참석하며, 세계적인 정유회사 쉘(Shell)의 마빈 오둠 북남미 총괄회장, 글로벌 농업 및 유전자 기업인 신젠타의 마이클 맥 CEO 등 세계적인 친환경 기업의 대표들도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영숙 환경부 장관,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이만의 로하스코리아포럼 이사장, 이석채 KT회장 등이 참석한다.

세계리더스대화는 IUCN의 총회 홈페이지(www.iucn.org/congress)와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wcc2012.or.kr)를 통해 실시간 인터넷 웹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된다.

또 총회 홈페이지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하면 일반인들도 세계리더스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총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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