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나라사랑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정창영)과 16일(화) 오전 11시 30분에 국가보훈처에서『대국민 나라사랑 정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라사랑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나라사랑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업무협약을 통하여 국가보훈처와 코레일은 현충시설 등을 활용한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나라사랑 기차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 상호 홍보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는 제반 업무에 대하여 상호협력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전적지, 현충시설이 있는 지역 등과 여행지를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나라사랑 기차여행 상품 개발과 열차 내 시설 및 역사를 활용한 나라사랑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전국 각 지역에 662개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고 연 1,118백만명을 수송하고 있다.(2011년 기준) 그리고 2004년 한국고속철도(KTX)를 개통하면서 현재 경부선, 호남선, 경전선, 전라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레일은 그 동안 국가유공자의 승차 무임 등 복지 사업뿐만 아니라 국가보훈처와 대전 현충원의 호국철도전시장, 기차역사 내 사진 전시회 등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더욱 공고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이라 기대한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많은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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