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25회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 장소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해남군” 유치가 확정 됐다.
해남군은 지난 10일 화순군에서 개최된 전라남도생활체육회 제4차 이사회에서 제25회 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유치신청을 한 해남군과 여수시 관계자들이 전라남도생활체육회 이사들에게 대회유치 배경과 목적을 포함한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그 결과 온화한 기후, 충분한 숙박시설, 완벽한 경기장 시설과 각종 전국대회 개최, 전지훈련 유치 실적, 3년전 개최 경험 등 모든 부문에서 좋은 의견을 받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9년 이후 3년 만에 유치되는 것으로 해남군과 해남군생활체육회, 해남군체육회 관계자들과 수많은 체육인들의 열성적인 활동으로 이뤄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2만 여명의 도민이 해남을 찾는 만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백만 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 명품고장으로 자리매김한 해남은 각종대회 개최 및 전지 훈련팀 유치로 연인원 5만 명과 1백억 원대의 경제효과를 나타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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