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강진청자배 전국 우수클럽 초청 볼링대회’가 오는 20일부터 3일간 강진군에서 열린다.
볼링을 범국민 체육으로 보급, 확산 기여 및 국민건강과 명랑한 사회기풍 조성을 위해 강진군 볼링협회 주최‧주관, 강진군과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80개 팀 500여명의 남․여 선수단이 출전한다.

대회경기방식은 3인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구분해 총18게임(1인 6게임)의 경기를 펼쳐 합계점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개인은 3인조 단체전 개인 6게임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강진군은 이 대회를 통해 국민건강과 체력 증진, 그리고 시․도 클럽 동호인들 간에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경기에 참가한 선수단이 강진을 찾아 숙박 및 음식점 등을 이용하며 1억 5천여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병수 강진군볼링협의회장은“풍요롭고 넉넉한 결실의 계절에 볼링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전국 시․도 클럽팀이 참가하는 이 대회를 통하여 볼링이 더욱 활성화 되고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