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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여성단체協, 효 팔순잔치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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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이)는 18일 오전 대구스타디움내 ‘오월의 정원’에서 올해 팔순이 되는 저소득층 노인 40명을 초청, ‘어르신 효 팔순잔치’를 가졌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효 잔치’는 건강하게 팔순을 맞은 저소득 노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경로사상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팔순상을 차려 축하연을 열고 꽃 브로치 달기, 축하 한마당잔치, 선물 증정 등을 진행, 하루 동안 며느리와 딸로서 저소득 노인들과의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이숙이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건강하게 팔순을 맞이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축하잔치를 개최했다”며 “지역 후원자들의 관심이 큰 힘이 됐으며,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는 사회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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