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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플란트치과병원,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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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고 경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 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의료진 및 직원들 30여명은 지난 15일, 성남시와 KT&G 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 행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주위의 이웃들에게 김장을 담구어 전해주는 뜻있는 행사다.
성남시청 광장에서 오전 8시반 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는 총 1억여원이 소요된 행사로 1만 5000포기 분량이 만들어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4포기 분량의 10㎏들이 상자 3750여개로 포장 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된다.
김장 봉사에 참가한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박지원(직원)은 “힘들었지만 내 손으로 만든 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분들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백상현 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계속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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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