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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방조제, 항구적인 방조제로 조성!... |
| 총사업비 59억 5천만원 투입, 개량복구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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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마량방조제를 항구적인 방조제로의 개량 복구를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했다.
강진군은 지난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이곳 방조제가 유실돼 이에 대한 항구적인 개량복구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59억5천만 원을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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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유실됐던 마량방조제 피해구간을 응급복구하고 있는 모습, 강진군은 더 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59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00m 전구간을 항구적인 방조제로 개선할 방침이다. |
이에 따라 800m 전 구간의 방조제단면을 개선보강하고, 전기단전으로 무용지물이 됐던 배수펌프장에 비상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제방의 안정성을 확보해 제2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 군수는“제방 상단 폭이 2차선 도로로 확장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량방조제는 태풍 볼라벤이 몰고 온 강한 바람과 파도로 인해 방조제 석축 및 파라펫 400m가 유실됨에 따라 2차 피해가 우려돼 강진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가 바로 제방의 추가 훼손 및 유실을 막기 위해 진입로에 대한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포크레인 3대와 트럭 20대를 긴급 투입해 응급복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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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s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