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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농협 농가 주부모임 "사랑의 침구류" 면사무소 전달 |
| 3백만원 상당, 겨울이불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전달,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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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농협 농가 주부모임(회장 이성순)에서 오늘(24일)“정부의 각종 혜택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과 함께 3백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안양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정을 전했다.
안양농협 농가주부모임(2009년 결성)은 총 40명의 회원이 공동 활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사업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단체로써, 매년 또는 격년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폐품․폐비닐수집 및 세제․밑반찬 판매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공동회비 기금으로 마련했다.
이승주 안양면장은“정성을 모아 기탁한 물품을 기부한 분의 뜻과 정성을 담아 관내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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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s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