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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2년에 억대 부농자로 성장한 장흥 이승화씨 |
| 불루베리 생산을 통해 한해 1억5천만원 고소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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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귀농 2년차를 맞은 장흥군 회진면에 거주하는 이승화(56세)씨가 블루베리 재배로 년 간 1억5천만 원의 순수익의 고소득을 올려, 성공한 부농 인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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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루베리를 생산 및 판매를 통해 한 해 1억5천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장흥군 회진면에 거주하는 이승화씨. |
이 회장은 지난해 아무 연고도 없는 장흥군 회진면에 귀농해 귀농인 연합회장을 맡아 활동하며 블루베리 재배 및 판매를 통해 성공적인 농촌 귀농자로 성장하고 있다. 그는 네이버 카페 블루원 매니저도 맡고 있다. 블루원 카페는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블루베리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의 모임이다. 이 카페 회원 100여명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이 씨의 농장이 있는 장흥군을 방문했다.
블루원 회원 방문 첫날은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조혜성 박사 (난지연구소 블루베리 전문연구원)와 이내곤(전 나주배 운영사업단 운영본부장) 전문 강사를 초청, 이론 강의를 실시하고 방문 이튿날에는 회진 블루베리 농장으로 이동, 블루베리의 전지 및 전정, 접목 등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교육의 효과도 높였다.
전국에서 모인 블루 원 회원들 중 일부는 장흥의 따뜻한 기후와 블루베리 재배로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 회장의 부지런함과 개척의 정신을 배우고 장흥군에 귀농해 살고 싶다. 는 포부도 내비쳤다.
이 회장은“귀농은 어려운 선택이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예비 귀농인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인구유입 정책과 다양한 귀농지원 정책도 귀농 선호 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의 자연환경과 로하스타운과 우드 랜드 등 뉴타운 개발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 귀농 선호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 귀농 인구는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장흥군이 타 지자체보다 차별성 있음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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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s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