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과 손을 잡고 스마트앱 산업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1일밝혔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목원대총장실에서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원장과 와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김원배 목원대총장, 이원묵 한밭대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스마트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와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과 대학교가 가진 고유의 비즈니스 영역과 특성을 종합해 지역 스마트산업 육성의 핵심의 축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전테크노파크는 스마트산업체 지원을 위해 축적된 노하우 및 보유 장비 기술 등 정보, 문화산업진흥원은 스마트산업체에 지원하는  컨설팅, 마케팅 등 분야의 정보를 상호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목원대와 한밭대학교는 학교에서 수행하는 모바일 관련 교육 및 창업지원 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에 대전스마트앱센터를 구축해 스마트 앱 기술개발지원, 스마트 앱 마케팅 지원, 개발자포럼 운영 등 앱 관련 인프라 및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스마트 산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 콘텐츠 제작 등의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목원대학교와 한밭대학교는 학교 내에 앱 창작센터를 구축하고, 인력양성 및 1인 창업기업 육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지역 스마트산업 관련 지원기관 간 커뮤니케이션 및 연계 협력 채널이 구축돼 신시장 창출과 글로벌 선도 기업 발굴 등 앱 산업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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