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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에너지센터 건립·혁신도시 솔라시티 건설 |
| - 한국토지공사ㆍ에너지관리공단과 협약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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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가의 에너지 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지역에너지센터』건립을 위하여 에너지관리공단과 MOU를 체결하며, 공공기관이전 혁신도시를 모범적 솔라시티로 건설하기 위하여 한국토지공사ㆍ에너지관리공단과도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여 관련 업무를 적극추진 할 계획이다.
성서공단지역에 건립될 지역에너지센터는 대구ㆍ경북과 부산ㆍ울산 및 경남 등 영남권의 명실상부한 에너지정책 홍보, 전시,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산업육성 등의 메카 역할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에너지센터는 대구시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건축비를 부담하여 공동추진 한다.
또한, 대구혁신도시 건설은 신·재생에너지설비의 적용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토지이용 초기부터 도시건설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상호 협력하여 모범적인 에너지절약형 솔라시티 건설이 되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오는 9월 가장 먼저 착공되는 대구혁신도시에는 공동주택 8,423세대, 단독연립주택 889세대와 이전공공기관 12개, 학교 11개, 공용청사 8개, 기타 22개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대구시는 혁신도시를 국내 최초로 친환경적이고 생태학적인 모범적 솔라시티로 조성하여 신ㆍ재생에너지의 랜드 마크로 활용함으로써 솔라시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특히, 2004년도의 제1회 세계솔라시티총회 개최에 이어 오는 2011년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하여 도시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진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에 설치되는 신ㆍ재생에너지 공급시설에 대하여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설치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체결은 오는 4월 9일(월) 오전 11시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이기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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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hlh@han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