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전북 군산시 신풍동 단비봉사단이 새 봄을 맞아 화사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 조성을 위해 주민센터 및 대학로, 백토로 2km 구간에 봄꽃인 팬지 3,600여 본을 식재했다. (사진=군산시)

봄과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군산시 신풍동 지역 주민 단체가 봄꽃 심기에 나섰다.

지난 29일 전북 군산시 신풍동 단비봉사단 50여 명은 새 봄을 맞아 화사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 조성을 위해 주민센터 및 대학로, 백토로 2km 구간에 봄꽃인 팬지 3,600여 본을 식재했다.                             

신풍동 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부녀회 회원, 직원 등으로 구성된 단비봉사단은 지역 소공원(한국병원 앞)을 중심으로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시행해 도심공원을 찾는 주민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이미지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신풍동 자생조직과 직원으로 구성된 ‘단비봉사단’은 지난 2011년 6월에 결성되어 그동안 월명공원 자연정화 활동 및 산행 예절지키기 캠페인, 유휴지에 고구마 등 농작물을 재배해 독거노인, 경로당 등에 전달한 바 있다.

박우순 신풍동장은 “앞으로 자생조직 회의 일에 맞춰 식재한 꽃의 지속적 관리와 주요도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