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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23회장흥 제암철쭉제"개최 |
| 30만 여평 만개한 분홍꽃, 봄이 주는 자연의 색 만취 될 듯 장관 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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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장흥 제암산철쭉제’가 오는 5월 5일 제암산(807m)철쭉제단에서 개최된다.
장흥군(군수 이명흠)과 장흥제암산악회(회장 송영환)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화합과 번영 그리고 가정의 평안과 장흥군의 미래발전을 기원하는 철쭉제례 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제암산 철쭉평원은 30 여 만평에 30년수령목들로 집단군락을 이루고 있다. 흰 꽃은 피지 않고 진분홍 꽃만 개화해 그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이날을 정점으로 철쭉꽃은 활짝 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대행사로는 철쭉선아 선발, 소망 리본 달기, 꽃씨 풍선날리기, 철쭉 가족촬영, 작은음악회, 봄나물 특산품전, 어린이날 특별이벤트 등 제암산을 찾는 군민과 산악인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흥 제암산 철쭉제에 선발된 철쭉선아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선녀로서 철쭉 꽃말인“사랑의 기쁨”의 전령으로 남도의 봄소식을 군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펼쳐라 전남의 꿈 장흥에서 세계로’란 주제로 개최되는 제5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에 따라 철쭉축제와 맞물려 장흥 읍내는 축제분위기 속에 모처럼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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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rso@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