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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 9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
| 3일 기념식, 5일 다양한 기념행사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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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오는 5일 월명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사진=군산시) |
전북 군산시는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 군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모범어린이 개야도초등학교 이현승 군을 비롯해 아동복지 유공자 등 77명에게 도지사, 시장 및 군산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서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월명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사)삼동청소년회 군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와 풍선 터트리기, 세발자전거 경주 등 유아놀이와 가마타기, 사탕먹기, 징검다리 등 가족놀이, 팽이치기, 딱지치기, 투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여성아동복지과 심명보 과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몸으로 느끼고 즐겨 가뜩이나 공부하느라 힘든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재미를 안겨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온 가족이 한데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꿈나무들의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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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aa91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