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산청군, 황매산 등산로 새단장 |
| - 육각정자 설치, 구절초 식재 - |
|
|
|
|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으로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꽃잎 모양을 닮아 마치 매화꽃속에 홀로 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을 주는 “황매산”.
산청군 차황면 소재 황매산의 5월은 수십만평의 고원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홍색 철쭉꽃으로 물들어 오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오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황매산 철쭉제 준비와 더불어 요즘 황매산 등산로는 새단장으로 분주하다.
군은 황매산 임도변에 사업비 3백만원을 들여, 지난주까지 구절초 1만본을 식재하여 가을 황매산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약초골 산청의 이미지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황매산 돌팍샘 부근에 육각정자 1식을 설치, 오는 제7회 한방약초축제 이전에 완료함으로써 황매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육각정자 설치와 구절초 식재로 새단장한 산청 황매산이 선홍색 철쭉 및 영화 ‘단적비연수’ 세트장과 더불어 관광지로서 더 빛을 발할 것인지 기대해 본다.
|
|
|
|
|
|
|
|
|
|
|
|
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