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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신도시' 실시계획 신청으로 사업추진 가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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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신도시' 실시계획 신청으로 사업추진 가속화
광교신도시 조감도(안)
명품신도시인 광교신도시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경기지방공사에 따르면 택지개발사업 추진 사상 최초로 지자체가 추진하는 31,000세대 77,500인을 수용하는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지난 3월 30일 건교부에 승인 신청하여 현재 관련부처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광교신도시는 수원시 이의·원천·우만동 및 용인시 상현동·
영덕동 일대 340만평(11,248천㎡)으로 2004.6.30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2005.12.30 개발계획승인에 이어 이번에 택지개발사업 실시계획을 건교부에 신청함에 따라 당초 목표대로금년 하반기 시범단지 택지공급을 시작으로 사업추진의 가속화가 전망된다.
토지이용계획 측면에서는「광교 신도시」사업부지 340만평중 실시계획상 행정타운, 유원지, 첨단R&D단지, 에듀타운 등 105만평을 민간의 창의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일단 유보하고, 차후에 현상공모 등을 통하여 구체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특화된 전략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① 도청이전을 위한 선진적 통합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타운 3.6만평
② 원천유원지를 포함한 약 53만평의 광역상업위락지구
③ 아주대, 경기대등 주변대학과 연계된 16만 5천평의 첨단R&D단지
④ 친환경생태 주거단지, 에듀타운 등 신교육주거문화 형성
광역교통계획 측면에서는 광역행정기관 집적화 및 기존의 중소기업지원센타 등과 연계된 첨단지식산업 유치를 위한 도시지원시설(R＆D) 단지를 배치하는 등 자족기능 확보로 서울 방향으로의 출퇴근 수요를 최대한 억제하고, 신분당선전철연장선, 환승센터, 연결도로확충 등 대중교통에 중점을 두어 계획을 수립하였다.
환경계획측면에서도 주거비율은 20.5%로 억제한 반면 광교산 녹지축을 최대한 보전하는 등 녹지율을 판교35%, 김포28%, 분당20%, 일산22%에 비해 훨씬 높은 42%로 계획하여 쾌적한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 등 유원지 일대 수변공간은 현상공모를 통해 재정비하여 공원과 주거·업무기능이 어우러진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을 위해 유입하천의 물길을 따라 보행자도로, 자전거도로가 잘 갖춰진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광교산 녹지축과 단절된 구간에 대한 생태통로(3개소)를 연결하여 신도시내 어디서나 도보나 자전건 등을 통해 신호등을 거치지 않고 공원과 광교산이 연결되는 산책로 동선계획을 수립하였다.
주택공급계획으로 공동주택 30,167호, 단독주택 833호 등 31,000호가 건설되어 총 77,500명이 거주하게 된다. 인구 총 밀도는 ha당 69명, 공동주택 평균 용적률은 162%이다.
주택수요 패턴에 맞는 공급을 추구하여 공동주택의 44%인 1만3천5백세대를 전용면적 25.7평 이상으로 계획하는 등 중대형 평형을 가능한 한 늘리는 한편, 저소득층을 배려하여전체 가구수의 31%인 9천6백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계획하여 Social Mix(사회적 혼합) 효과를 확보하였다.
기대효과 측면에서 건설산업 활성화로 인한 파급효과는 건설산업 및 전체시장 생산활동 촉진으로 이어져 정부 재정투자 없이 약26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약 16만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총 3만1천호의 추가적인 주택공급에 따라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억제 및 무주택자·저소득층 주택마련 기회를 제공하여 수원지역의 주택공급 10.8%, 경기도 전지역의 주택공급을 1.1% 향상시키는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광역교통개선대책수립, 근린공원 건설, 유원지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정타운, 법조타운, 에듀타운, 광교테크노밸리 등 자족도시 구현을 통한 주민행정 서비스 질 개선이 기대된다.
향후 추진일정 으로는 금년 6월말까지 택지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득한 후 금년 10월부터 택지공급을 시작한 후 2008. 9월경 시범 단지부터 연차적으로 주택을 분양하여 2011.12월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경기도에서는 광교 명품신도시 컨셉을 타 신도시로 확산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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