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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동브랜드 “산앤청” |
| -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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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한미 FTA 체결 등으로 무한 경쟁에 돌입한 농·특산물 유통시장에 대처하고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키 위해 산청군 공동브랜드 ‘산엔청’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공동브랜드는 '산청'이란 지명에서 느껴지는 맑고 푸른 이미지와 지역명이 강하게 어필되도록 했으며, 특히 강렬한 컬러와 이미지로 가독성을 한층 높혔다.
군은 그동아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영농교육과 병행한 군민홍보, 관계자에 대한 전략수립 보고회를 비롯하여 생산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었다.
군 관계자는 공동브랜드가 확정 발표됨에 따라, 공동브랜드 사용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브랜드사용 심의위원회 구성, 조례･규칙 제정 등 브랜드 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한방약초축제와 연계한 공동브랜드 선포식 개최, 전시관 운영, 각종 매체를 활용한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는 등 공동브랜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동브랜드의 명품화를 위해 품질이 우수한 품목을 선별하여 포장박스디자인을 개발하고 공동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포장제작비를 지원할 방침이라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공동브랜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생산농가의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산농가에 공동브랜드 사용과 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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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