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4분기 중 『집값담합 신고센터』에 접수된 75개 아파트 단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8개 단지의 담합행위를 확인하였다.
담합이 확인된 단지에 대하여는 8주 동안 최근 실거래가를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민은행 등 시세정보업체의 시세정보 제공도 중단한다.
1.11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담합신고 건수도 대폭 줄어 3월에는 하루 평균 0.4건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하루 평균 신고건수 추이
담합 확인된 단지도 담합행위로 집값이 올라가기를 기대하기보다는 남이 하니까 한번 해본다는 식의 담합행위가 대부분인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교통부는 집값 불안심리가 불식될 때까지 계속하여 『집값담합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신고센터에 접수되는 아파트 단지는 철저히 조사를 하여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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